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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PB 출신 전성시대
'EPB(옛 경제기획원) 전성시대'가 재연됐다. 4일 장관 인사에서다.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 후보자나 임상규 국무조정실장 내정자는 모두 옛 기획원 출신이다. 이에 따라 현 정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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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] 통일부 外
◇통일부▶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 서기관 김용규 ◇행정자치부▶의정관 이재충▶행정관리국장 김호영▶지방재정경제국장 김동기▶공보관 정진철▶민방위재난관리국장 김채용▶정부청사관리소장 직대 박용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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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산휴가 90일 급여 정부서 전액 지원
기업 규모에 따라 이르면 내년부터 여성 근로자가 출산 전후 90일간의 휴가기간에 받는 급여 전액을 정부가 부담한다. 또 자연 유산, 또는 사산한 여성 근로자도 45일간의 출산 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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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강남·서초 '부자' 구청엔 국고 지원 삭감
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은 21일 "강남구.서초구처럼 재정자립도가 양호한 지방자치단체는 내년부터 국고 지원을 10% 정도 줄일 계획"이라고 밝혔다. 대신 자체 세수 기반이 약해 재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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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연금 기금 운용 민간에 맡긴다
국민연금 기금의 운용이 민간 전문가에게 맡겨진다. 최고 의사결정기관인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같은 독립된 정부기구로 격상된다. 위원 수는 기존 21명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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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선 후보 "공기업 개혁" 외치는데
장병완(사진) 기획예산처 장관은 10일 “공기업 민영화 조건이 아직 성숙하지 않았다”고 말했다. 그는 10일 KBS 라디오에 출연, “공기업을 민영화하려면 그 성과(장점)와 현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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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메랑 된 ‘공천 쿠데타’ 민주 호남 물갈이 커지나
“잘하고 있다. 저희는 이제 가난한 집에서 있는 일이고 그쪽은 부잣집이니까 여유가 있죠. 한나라당이 잘하고 있다. 부잣집에서 하는 일이다.” 14일 통합민주당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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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3년간 재산 100배 증가 논란
19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한 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재산증식 과정에 의혹을 제기하는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. 강정현 기자 19일 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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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 정부, 범람하는 '코드 홍보'
"내년 하반기까지 집값이 많이 내릴 것."(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) "'비전 2030'을 위해 세금을 늘려도 선진국보다는 낮은 수준."(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) "8.31 부동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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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역난방공사·한전KPS·기은캐피탈 주민·노조 반발로 상장 불투명
올 하반기 증시에 상장되는 공기업 후보로 지역난방공사.한전KPS.기은캐피탈 3개 회사가 잠정 결정됐다. 하지만 이 중 덩치가 가장 큰 지역난방공사 상장에 대해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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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선거 지려고 작정했나"…盧의 비전2030, 여당부터 오해했다 [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]
━ [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] 진영을 넘어 미래를 그리다 〈3〉 비전 2030의 탄생과 아쉬움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 2006년 8월 30일, 마침내 ‘비전 20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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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효석 “복지, 정치공학적으로 접근하면 안 돼”
민주당의 무상복지 정책 드라이브에 변수가 생겼다. 김대중·노무현 정부에서 장·차관을 지낸 의원들과 정책통으로 불리는 의원들이 자체 모임을 만들어 무상복지 정책을 검증하겠다고 나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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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의당 김종인향해 "박쥐처럼 왔다갔다해놓고…월급 줘봤나"
국민의당이 11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“박쥐처럼 왔다갔다 해놓고 월급 한 번 줘봤느냐”라며 맞비난을 쏟아냈다. 김 위원장이 전날 오찬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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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의당 “테러방지·북한인권·원샷법은 처리해야”
김구 묘역 참배한 한상진 최근 이승만 전 대통령을 ‘국부’라고 발언한 뒤 사과한 한상진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이 20일 오전 당 관계자들과 함께 서울 용산 백범 김구 선생 묘역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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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 파견 전문위원들 대거 열린우리당行
정부부처에서 민주당에 파견됐었던 전문위원들이 올 들어 대거 열린우리당으로 옮겨갔다. 지난해 9월까지 여당이었던 민주당에는 국장급 이상 관료 9명이 당 정책위 소속 전문위원으로 근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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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 파견 공무원 '낙동강 오리알'
정부 부처에서 민주당에 파견됐던 전문위원들이 최근 전원 당에 사표를 제출했다. 이들 공무원 출신 전문위원들은 당초 정부.여당 간 정책협의를 돕기 위해 파견됐는데 노무현 대통령이 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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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북부에 고속도 건설
2014년에는 경기도 구리시와 포천시 사이에 고속도로가 놓여 서울~포천 간 소요 시간이 지금보다 3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. 또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경기도 파주시를 연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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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멍난 건보재정, 해법은 담뱃값 인상(?)
정부가 잠시 미뤄뒀던 담뱃값 500원 인상을 재추진하고 있다.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건강보험료 지급액이 10조원을 넘어서는 등 부족해지는 건보재원 마련과 함께 저출산대책 등에 사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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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소득 있으면 누구나 세금 내게 면세율 낮추는 데 원칙적 찬성”
‘원칙엔 공감하지만 내놓고 말하기는 어렵다’. 국민 개세(皆稅)주의에 대한 민주당 경제통 의원들의 공통적인 반응이다. 지난 정부에서 국세청장을 지내 당내 대표적 조세 전문가로 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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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 권오규, 교육 김병준 신임 부총리 내정
권오규 내정자(왼쪽)·김병준 내정자(오른쪽) 노무현 대통령은 다음주 초 경제.교육부총리와 기획예산처 장관 등 3개 부처 장관과 장관급 고위 인사 1명을 교체할 것이라고 청와대 핵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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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드 '맞는' 사람보다 '맞춘' 사람 발탁
'노무현의 남자들'이 떴다. 참여정부의 '찔끔찔끔 땜빵식' 인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어느새 내각은 '노무현의 사람들'로 채워졌다. 3일 경제 교육부총리 인사 이후 국무위원 20명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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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 대통령 깜짝 참석에 감사들 당황
노무현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열린 ‘공공기관 감사 공직기강 간담회’에 참석했다. 노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최근 외유 논란을 빚고 있는 남미 연수 추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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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神의 직장' 임금 깎는다
높은 연봉과 훌륭한 복리후생 제도로 부러움과 시기의 대상이 됐던 금융공기업의 임금이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매일경제 신문이 23일 전했다. 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은 이 날 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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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애들 학원 줄이고 어르신 용돈도 못 드릴 판"
노무현정부에서 기획예산처 장관을 지낸 장병완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본지 인터뷰에서 이른바 ‘수퍼부자’에 대한 증세론을 강조했다. 그는 “개편안은 사실상 중산층 증세안”이라며 “세